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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증상과 진단방법을 알려드립니다.

by 에디올리브 2023. 5. 5.

당뇨병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 질병은 인슐린의 분비 부족 또는 인슐린의 효과 부족으로 인해 혈당이 고르지 않게 증가하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만약 당뇨병을 제때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당뇨병의 증상과 진단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증상은 다양하며, 각각의 증상이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경험합니다.

1. 폭증한 목마름과 자주 하는 소변 : 혈당이 고르지 않을 때, 신장은 과다한 포도당을 필터링해 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많은 양의 소변을 생성하게 되고, 이는 흔히 “다뇨(Diabetes Insipidus)”라고 불리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체내의 물분비가 증가하므로 폭증한 목마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지속적인 허기와 체중감량 : 당뇨병 환자는 적절한 인슐린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체내의 포도당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지속적인 허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중이 감량할 수 있습니다.

3. 피부발진과 가려움증 : 당뇨병 환자는 피부감염이나 진통제 알레르기와 같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 피부발진과 가려움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 자체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4. 시력문제 : 고혈당은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시력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진단 방법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혈당검사 : 혈당검사는 당뇨병 진단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혈액 내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여 혈당이 정상인지, 고혈당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공복 시 혈당검사가 이루어집니다. 만약 공복 시 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 의심됩니다.

2. 당화혈색소(HbA1C)검사 : 당화혈색소(HbA1C) 검사는 3개월 이내에 혈액 내 포도당 농도의 평균을 측정합니다. 이것은 혈당의 장기간 평균치를 알려주므로, 당뇨병 진단뿐만 아니라 당뇨병의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에도 유용합니다. 만약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이 의심됩니다.

3. 경구 포도당 내성검사 : 경구 포도당 내성검사는 포도당을 마신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혈당을 측정합니다. 이 방법은 고위험군에서 당뇨병을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4. 글루카곤 자극 검사 : 글루카곤 자극 검사는 혈당을 측정한 후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주사하여 혈당의 반응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이 방법은 당뇨병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때, 당뇨병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5. 요검사 : 요검사는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요검사에서 확인되는 항목에는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에 의한 신장 손상 여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상태 등이 포함됩니다. 아래는 요검사를 통해 당뇨 진단을 하는 방법입니다.

  • 1. 단백뇨 검사 : 정상적인 사람의 요에는 단백질이 거의 검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신장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백질이 요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백뇨 검사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2. 요 중의 당 검사 :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요에 당이 검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요에 당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 중의 당 검사를 통해 당뇨병의 혈당 조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3. 요 일반검사 : 요 일반검사는 요의 성분을 분석하여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 진단에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요 일반검사에서 측정되는 항목에는 pH, 색도, 비중, 혈액 등이 포함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보통 산성 요를 가지고 있으며, 비중이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혈액이나 단백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요검사를 받아 신장 기능의 변화를 파악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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