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은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2020년 기준으로 남성암발생률의 3 위에 해당합니다. 폐암, 위암에 이어서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전립선암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해 치료가능성과 생존율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립선암의 원인과 증상, 조기발견, 치료와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암의 원인
전립선암의 원인이 되는 위험요인은 나이와, 지병, 식습관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50세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동양인의 경우발생률이 낮은 편이며 유전력이나 가족력과 연관이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나비만, 동물성지방섭취증가에 따른 서구화된 고칼로리식단도 위험요인으로 꼽힙니다. 그리고 만성전립선염이 나요로감염등의 감염도 위험 요인이 됩니다.
전립선암의 증상
처음에는 증상이 없지만, 어느 정도 진행되면 빈뇨, 야간뇨등 다양한 소변문제가 발생합니다. 소변을 보기 어렵고, 줄기가 얇아지고, 소변 후에도 잔뇨감이 있거나, 밤에 일어나 소변을 봅니다. 암이 더 진행되면 수신증, 신부전, 전이성암으로 인한 뼈의 통증(요추 및 좌골포함)및 대퇴부나 척추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
전립선암의 발생 빈도는 개인의 건강상태, 가족력, 유전적요소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남성들은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전립선암검진을 고려해야 합니다.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의 위험요소와 적절한 검진주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은 40대 이 전의남성에서는 비교적 드물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인 등의 위험요소가 있다면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년 및 장년, 50대에서 70대 사이의 중년 및 장년기는 전립선암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이 연령대에서 전립선암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며, 정기적인검진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70대 이 상의노년층에서도 전립선암은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빈 도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발생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건강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발견이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을 막을 수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50세 이상남성에서는 매년혈액형과 직장형 전립선특이항원(PSA) 측정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또 전체인구의 5% 미만인 남성중 BRCA(유방암, 전립선암등)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45세부터 적극적으로 전립선검진 및 유전자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75세 이상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는 정기적인 전립선암검진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전립선암의 치료
전립선암의 치료방법은 암의 종류, 진행정도, 개인의 건강상태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립선암의 주요 치료 방법들입니다. 먼저 수술이 있습니다. 전립선 절제술은 암이 전립선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 전립선 절제술이 수행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전체 또는 일부를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암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방사선 치료가 있습니다. 외부 방사선 치료와 내부 방사선 치료가 있는데 외부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X선 또는 입자 빔을 사용하여 전립선 암 조직을 표적으로 조사하고 파괴합니다. 전립선 주변 조직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내부 방사선 치료(방사성 입자 치료)는 전립선에 방사성 입자를 직접 주입하거나 식별 가능한 입자를 사용하여 전립선 암 조직을 공격하는 방법입니다. 호르몬요법으로 안드로겐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의존하는 성장을 합니다. 안드로겐차단제는 테스토스테론의 생산을 억제하거나 그 효과를 차단하여 전립선암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항암 약물 치료(화학요법)는 전립선 암이 전이되어 다른 부위로 퍼진 경우, 항암 약물을 투여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분자표적치료 특정한 유전자 변이 또는 단백질 과다 생산 등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전립선 암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치료방법은 각환자의 상황에 맞게 맞춤화되며, 종합적인 평가와 의사와 의상 담을 통해 결정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전립선암 진단 후, 의사와 함께 적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립선암의 예방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전립선암의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등을 포함하여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검진주기를 설정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식단, 신체활동, 체중관리, 금연 등을 통해 전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전립선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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